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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2

제주 올레길 26개 코스, 430km 걷기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끈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다. 정규 21개 코스, 비정규(성 및 산간) 5개 코스를 합쳐 모두 26개 코스, 430km에 이르는 길로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417km) 보다 긴 거리다. 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15km 이내이며, 평균 소요 시간이 5-6시간 정도이다. 제주 한라산을 축으로 돌담길을 걷고 오름을 오르기도 하며, 바다 전망이 좋은 곳, 목장을 지나가는 곳, 계속을 볼 수 있는 곳 등등 그 코스만의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도보 여행지로 성공한 제주 올레길의 영향으로 곳곳에 도보여행길이 생겨났다. '올레'는 큰길에서 집 앞까지 이어진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2021. 2. 27.
지리산 둘레길 22구간, 285km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의 도(전북, 전남, 경남) 5개의 시, 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개의 읍, 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2007년 본격적인 둘레길 조사 및 설계 사업을 추진하여, 20km 시범 구간을 선보인 후 2012년 지리산 둘레를 도는 전체 구간이 완공되었다. 지리산 자락의 옛길과 숲길, 고갯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 형으로 둥글게 연결하였다. 현재는 순환로를 포함해 285km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2021. 2. 26.